“일면식 없는 미혼부 아이 돌봐”…김혜리, 훈훈한 미담 알리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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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가 따뜻한 선행으로 쌀쌀한 날씨에 얼어붙은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김혜리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김혜리의 훈훈한 미담이 쌓인 눈도 녹이고 있다.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의 아이를 돌봐주고, 일자리를 구하는데도 도움을 준 것.

김혜리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아빠의 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김지환 대표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혜리가 일면식도 없는 자신의 아이를 돌봐줬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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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대표는 인터뷰에서 미혼부가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는 법 조항에 막혀 딸의 출생 신고를 하지 못했고, 아이 건강 보험 혜택은 물론 어린이집에도 딸을 보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고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직접 아이를 돌봐야하는 상황이었고,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일자리를 13번이나 바꿔야했던 것. 타이 마사지숍에서 아이를 한쪽에 눕혀 놓고 카운터를 봤고, 아기띠 한 채로 청소 하고, 유모차를 끌고 택배 일을 했다는 그는 아기를 데리고 다닌다고 들통나서 일을 그만둬야했다.

그럼에도 김지환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출생신고를 엄마만 할 수 있는 점을 규탄하며 1인 시위도 이어갔다.

김혜리는 이 소식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지환 대표는 인터뷰에서 “일면식도 없는데 1인 시위하는 걸 봤다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혜리의 소속사 에이앤유컴퍼니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4년의 일로, 김혜리는 6개월 동안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김지환 대표의 아이를 돌봤다. 특히 김혜리는 아이를 보며 김지환 대표가 일자리를 구하는데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혜리는 이를 알리지 않았다. 딸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미혼부로서 고충을 겪는 김지환 대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했기 때문이다. 김혜리의 소속사는 “김혜리가 이 부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조광조’, ‘스타트’, ‘용의 눈물’, ‘세여자’, ‘왕과 비’, ‘그녀의 선택’, ‘태조 왕건’, ‘나쁜 여자들’, ‘왕의 여자’, ‘신돈’, ‘옥션하우스’, ‘바람의 나라’, ‘장미의 전쟁’, ‘트로트의 연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 ‘천상의 약속’,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사랑은 방울방울’, ‘최강 배달꾼’,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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