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에서 임오군란까지…혼란의 조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개항 후 한국의 지성계와 정계는 친일·신진·개화·진보 세력과 친청·기득·쇄국·보수세력으로 분리돼 갈등 또는 협력을 벌였다.1910년에 멸망할 때까지 병인양요부터는 44년, 강화도 조약부터는 35년의 기간 이른바 강산이 3번 이상 변했다. 이 격렬한 역사의 전환기는 참여한 인물과 주요사건을 근거로 구분하면 총 3기로 나눌 수 있다. 1기는 1875년부터 1882년까지로 운양호 사건부터 임오군란까지다.고종과 명성황후가 장악한 신정부는 국제관계의 더 읽기